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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中企제품 판로 열자"…내일 '마케팅 페어'서 최대 85% 할인

코엑스·행복한백화점서 10~12일 개최
현대백화점과 연계, 한섬 패밀리세일도 동시 추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07-09 12:00 송고
(중기부 제공)
(중기부 제공)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혁신하는 판매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원활한 시장진입이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소비재의 종합전시와 판매 기획전인 '2020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코엑스에서 각각 연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케팅 페어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우수 중소·창업기업의 시장진입, 판로개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행복한백화점에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연계해 125개 우수 중기제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또한 161개사가 참여하는 코엑스 로비공간에서는 주제별로 조성된 쇼룸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QR코드를 찍어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다. 무인판매 '쇼루밍존'과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매대'를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엑스 B홀에서는 패션 브랜드 '한섬'의 29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패밀리세일도 함께 추진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 아닌 중소기업 판로혁신의 시작"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가 민간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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