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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 등 코로나 방역성공국에 국경 개방 검토"

마크 싱클레어 차관보, 김건 차관보와 화상회의
군수지원함 언급에 총리 6.25 행사 참석 사의 표명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20-07-02 21:55 송고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2일  마크 싱클레어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 담당 차관보와 화상 회의를 갖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2일  마크 싱클레어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 담당 차관보와 화상 회의를 갖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뉴질랜드 정부가 호주를 시작으로 한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인 국가들과 차례로 국경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마크 싱클레어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 담당 차관보는 2일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화상회의에서 양국 간 기업인 입국 허용 필요성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설명했다..

싱클레어 차관보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 최대 규모의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높이 평가했고, 김 차관보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1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데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국제무대에서 대표적 유사 입장국인 양국이 다양한 지역, 글로벌 현안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외교부 제공 © 뉴스1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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