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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로나19로 1년 연기…2022년 개최(상보)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07-01 00:13 송고 | 2020-07-01 00:46 최종수정
알제리가 세네갈을 꺾고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 로이터=뉴스1
알제리가 세네갈을 꺾고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 로이터=뉴스1

2021년 1월로 예정된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네이션스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다.

3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1년 1월 카메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차기 네이션스컵의 1년 연기를 결정했다.
네이션스컵은 2년마다 열리는 아프리카 대륙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지난 2019년 대회에선 알제리가 세네갈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골닷컴은 2023년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릴 예정인 차차기 네이션스컵이 연달아 연기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CAF에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도 코로나19 사태로 각각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던 유로 2020과 2020 코파 아메리카를 1년 연기한 바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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