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기술주 매수가 두드러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장중이지만 역사상 처음으로 1만선을 넘겼다. 하지만 다우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은 최근 랠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내렸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00.14포인트(1.09%) 내린 2만727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25.21포인트(0.78%) 하락한 3207.18로 마감됐다. 반면 나스닥은 29.01포인트(0.29%) 오른 9953.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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