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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위기그린뉴딜연구회' 연속 정책 세미나…그린뉴딜 준비

8일부터 4차례 개최…그린뉴딜 개관부터 에너지·미래차 등 산업동향까지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2020-06-07 10:11 송고
국회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을 예정인 우원식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국회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을 예정인 우원식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주축으로 그린 뉴딜이 포함된 가운데 국회도 입법 및 정책 과제 준비에 나선다.

6월말 공식 출범하는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그린뉴딜 어디까지 왔나! 연속 정책 세미나'를 오는 8일부터 총 4차례 연다고 7일 밝혔다.
정책 세미나에선 전문가들의 발제와 함께 참석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 방향을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회차인 8일에는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선임연구원이 '그린뉴딜 개관 및 국제 사회 동향'을, 2회차인 17일에는 김대경 아시아개발은행(ADB) 에너지 컨설턴트가 '발전/에너지/전력계통 산업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

3회차인 25일에는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이 '미래차 등 산업생태계 동향'을, 내달 1일 열리는 4회차에는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2℃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 조세제도 및 금융자본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연구회 대표의원을 맡을 우원식 의원은 "코로나 이후 사회가 전면적인 변화를 겪는 가운데 정부도 그린뉴딜과 일자리 창출에 대규모 재정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국회도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과제로 그린뉴딜을 우선에 두고 입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한국형 그린뉴딜 개념부터 현황, 입법미비 등을 세세하게 살피고 산업현장과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과제를 도출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의원들부터 그린뉴딜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 차원에서부터 적극적인 추진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준)는 우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김성환, 김영배, 김원이, 김정호, 김한정, 민형배, 신정훈, 양이원영, 용혜인, 위성곤, 이개호, 이소영, 이용선, 이원욱, 이원택, 이해식, 허영 의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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