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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하락 출발…'6월 랠리' 힘 잃었나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0-06-04 23:48 송고
4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4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6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던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0포인트(0.17%) 하락한 2만6226.49에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1포인트(0.36%) 떨어진 3111.5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3.26포인트(0.58%) 하락한 9649.55에 출발했다.

로이터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0만건 아래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랠리가 힘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7만7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주 동안 미국에서 신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은 약 4260만명으로 불어났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중 관계에 대한 불안감과 미국 전역을 휩쓴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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