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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이근모 전 미래에셋 부회장 영입

대림코퍼레이션 재무 담당 사장…재무·해외영업 전문가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20-06-03 19:13 송고
지난 2018년 당시 이근모  대우조선해양  재경본부장(부사장). 2018.1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지난 2018년 당시 이근모  대우조선해양  재경본부장(부사장). 2018.1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대림그룹이 이근모 전 미래에셋증권(현 미래에셋대우) 부회장(65)을 영입했다.

대림그룹은 최근 이근모 전 부회장을 대림코퍼레이션 재무 담당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근모 대림코퍼레이션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업 재무, 구조조정, M&A 자문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업무 경력을 쌓았다. ING베어링증권 상무, 살로먼스미스바니 상무,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또 2008년 삼정KPMG어드바이저리 대표와 2012년 사모펀드인 리버사이드 컴퍼니한국 대표를 지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대우조선해양에서 재경본부장(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대림 관계자는 "신임 이 사장은 금융, 해외영업을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라며 "앞으로 재무총괄 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산업의 최대주주(21.67%)다.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지분 52.26%를 보유한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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