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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이후' 직업계고 직업교육은 어떻게?

서울교육청, 직업교육 온라인포럼…유튜브 생중계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05-21 11:39 송고 | 2020-05-22 10:52 최종수정
서울시 교육청 전경. (뉴스1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 교육청 전경. (뉴스1DB)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오후 4시 서울방송고 오픈스튜디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입한 원격교육 때문에 직업교육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직업계고 과제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1부 현장교사 간담회에서는 직업계고 교원 6명이 참여해 원격수업 운영 현황과 사례, 코로나19 시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울교육 오픈 스튜디오'의 성과와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울교육 오픈 스튜디오'는 초·중·고교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직업계고의 하드웨어 자원을 활용해 교사가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 교육자료,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2부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는 조용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전국중등직업교육협회 회장)의 사회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찬 서울대 교수(경력개발센터장)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직업교육 방안, 미래 직업계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전문가 패널 토의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원격교육 콘텐츠와 질 제고를 위해 오픈 스튜디오를 확대 운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직업계고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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