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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이상민, 브로스 불화 고백 "멤버 13명 차 10대로 이동"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5-09 18:59 송고
MBC © 뉴스1
MBC © 뉴스1

'놀면 뭐하니?'에서 과거 혼성그룹간의 불화가 언급됐다. 

9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혼성그룹 결성을 위해 룰라 출신 이상민, 샵 출신 이지혜에게 조언을 듣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과거 혼성그룹 멤버들간의 갈등이 잦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때 과거 샵 멤버 서지영과 갈등이 있었던 이지혜가 "내가 뭘 어떻게 얘기해요?"라며 당황했다. 

이상민은 "사실 할 얘기는 많다. 그 중심에 제가 있었다. 모든 그룹과 제작사와 그 중심에 내가 있었다. 그때 그 시절 얘기는 다 알고 있다"며 "멤버들끼리 다툼도 있었지만 그룹간의 다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때 이지혜는 "저희는 팀간의 다툼을 할 수 없는 게 우리 팀이 일단 사이가 안 좋았다. 뭉쳐야 남들과 싸우지 않나"라며 씁쓸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브로스 멤버가 13명이었는데 차가 10대였다. 10대인 이유는 서로 보기 싫다고 각자 차를 타고 싶다고 했다. 불편하다고"라며 "서로 안 봤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매주 바뀌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당시에는 허니패밀리, YG패밀리 등 힙합 패밀리 앨범이 유행했다"며 "저때도 사실 일부 다툼이 있었다"고 다시 폭로,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회사와 다툼이 없으면 음반이 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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