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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 영어캠프' 온라인으로 진행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20-05-07 17:22 송고
충북국제교육원이 대면 프로그램 중단에 따라 '세계시민 영어캠프'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20.5.7/뉴스1
충북국제교육원이 대면 프로그램 중단에 따라 '세계시민 영어캠프'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20.5.7/뉴스1

충북국제교육원은 대면 프로그램 중단에 따라 4개 분원(충주·북부·남부·중부)의 '세계시민 영어캠프'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분원(진천)은 청주 읍·면 지역과 중부4군(진천·음성·괴산·증평)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6월4일까지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를 1~2기로 나눠 2주씩 진행한다.
남부분원(옥천)도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5월4~14일)를 시작했다. 두 캠프 모두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교육은 문화다양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르도록 도서관, 화폐, 자연, 식당, 스튜디오, UN 등 상황체험수업과 여러 나라의 문화, 스포츠, 축제 등 문화수업으로 구성했다.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제천)은 충주와 제천, 단양 지역 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중등과정(5월11~29일)을 1~3기로 나눠 3주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중등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 3~4명과 그룹을 만들어 하루 3회 25분씩 과목별 순환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여행, 과학, 영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원어민 교사가 파워포인트와 PDF 파일을 활용해 수업하면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질문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학생 개인별 능력과 실력을 고려한 소그룹 맞춤형 수업이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들은 각 주제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도 익힌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각 교과에 맞는 교재와 수업 자료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직접 배부하거나 택배 방식으로 배부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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