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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지역사회, 어버이날 맞아 소외계층 어른 선물 전달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0-05-07 16:49 송고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 내 독거노인 44명에게 효사랑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울산북구청제공)© 뉴스1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 내 독거노인 44명에게 효사랑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울산북구청제공)© 뉴스1

울산 북구 지역단체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북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 400여 명에게 '마음애담' 꾸러미를 7~8일 양일 간 전달한다.
'마음애담' 꾸러미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 카네이션 꽃 액자, 수제 면마스크 등의 선물을 담았다.

꾸러미 제작에는 북구청과 울산시의회, 북구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70여 명이 동참했다.

북구노인복지관은 6일부터 일명 '핫투핫투'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핫투핫투' 챌린지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문구를 배경으로 가족, 이웃 등 2명 이상이 함께 하트를 만들어 감사와 존경, 사랑의 의미를 어르신과 가족에게 전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지역 내 독거노인 44명에게 효사랑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에는 카네이션과 롤케이크, 양말 등을 넣고, 북구노인복지관에서 후원한 탁상액자에 손글씨 엽서를 더해 어버이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구영록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평소보다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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