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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년농업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체계적 관리 나선다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20-05-06 15:18 송고
강원도는 6일 도내 청년농업인의 연령·유형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뉴스1 DB)©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6일 도내 청년농업인의 연령·유형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뉴스1 DB)©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6일 도내 청년농업인에 대한 연령별·유형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그동안 청년농업인을 위한 시책을 추진했으나,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료가 부실해 체계적인 관리·지원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도는 지난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청년농업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도내 청년농업인은 총 2797명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승계농(1590명)이 가장 많았으며, 창업농(645명), 귀농(562명)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45세(1510명)가 가장 많았고, 35~39세(766명), 34세 미만(515명) 순으로 많았다.
시군별로는 홍천(508명)이 가장 많고, 삼척(389명), 강릉(224명), 원주(220명)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청년농 유형 중 인원이 가장 많은 승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승계농 정착지원금 사업 지침 요건 완화 및 사업 대상 인원을 확대 추진한다"며 "이번 현황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청년농 실태조사를 실시해 도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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