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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은, 文대통령 제안 수용해 대화 시작 기대"

"김정은 건재함은 남북·북미 관계 개선 및 비핵화 위해 필요"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0-05-02 14:11 송고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2020.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2020.3.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여 일만에 공식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자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4·27 판문점선언 2주기 제안 등을 수용해 남북·북미 대화를 시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이 김여정 제1부부장, 김재룡 내각 총리 등과 20일간의 위중·사망설을 불식하고 건재함을 과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위중설, 사망설 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한미 정보관계자는 김 위원장 이상설을 부인하고 건재함을 확인했다"며 "저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믿자고 주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건재함은 남북, 북미관계 개선을 통한 비핵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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