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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가수 루엘, 코로나19 여파로 9월 내한공연 취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4-28 17:39 송고
라이브네이션코리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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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28일 내한공연사는 "오는 9월1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루엘 내한공연'(2020 Free Time World Tour in Seoul)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되어 예정된 9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루엘은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루엘은 이번 공연 취소와 관련해 깊은 아쉬움과 함께 공연을 기다려 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2021년에 꼭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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