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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오전 11시 15.3%…20대 총선보다 0.8p↓ '사전투표 미반영'

673만명 투표…최고 강원 16.9%, 최저 광주 12.8%
사전투표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반영

(과천=뉴스1) 장은지 기자, 이형진 기자 | 2020-04-15 11:13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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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15.3%를 기록했다. 지난 총선보다 0.8%p 낮은 수치로,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673만41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같은 시각 투표율은 15.7%였다. 그 이전 선거인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각각 19.4%, 16.1%%였다.

이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를 합산하지 않고, 이날 투표수만 집계한 것이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 발표된다. 

시도별로는 강원이 16.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대구 16.8%, 경남 16.4%, 경북 16.2%, 울산 16.1%, 부산·충남 15.9%, 충북 15.8%, 제주 15.7%, 대전 15.4%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서울·인천 순으로 각각 15.3%, 14.9%, 14.0%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비교적 높았던 세종과 호남에서는 오히려 당일 투표율은 저조했다. 세종 13.9%, 전북·전남 13.8%를 보였으며, 광주는 12.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도별 21대 총선 투표율(오전 11시)

△서울 14.9%
△부산 15.9%
△대구 16.8%
△인천 14.0%
△광주 12.8%
△대전 15.4%
△울산 16.1%
△세종 13.9%
△경기 15.3%
△강원 16.9%%
△충북 15.8%%
△충남 15.9%
△전북 13.8%
△전남 13.8%
△경북 16.2%
△경남 16.4%
△제주 15.7%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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