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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부산 오전 11시 15.9%…20대 총선보다 0.1%p↓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20-04-15 11:10 송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 씨름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 씨름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4.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11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5.9%로 나타났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총 유권자 295만8290명 가운데 47만 968명이 투표했다.
앞서 실시된 사전 투표에서는 모두 75만482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25.52%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기준 투표율 15.9%는 20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16%(47만 3636명)보다 0.1%p 낮은 것이나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15.3%보다는 0.6%p 높은 수치다.

16개 자치구 가운데 부산 동래구가 18.1%로 가장 높고 강서구와 기장군이 각각 18%, 17.6%로 뒤를 이었다. 중구는 13.7%로 가장 낮았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 912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부산지역 유권자 가운데 837명(14일 오후 6시기준)이 부산시에 4.15 총선 투표를 신청했다.

자가격리자는 지자체에 미리 투표를 신청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

이들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나면 오후 6시부터 자신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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