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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8.0%를 기록했다. 지난 20대 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0.9%p(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353만796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은 수준으로, 같은 시각 투표율은 7.7%였다. 그 이전 선거인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각각 9.4%, 7.1%였다.
이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를 합산하지 않고, 전체 유권자 수 대비 15일 투표수만 집계한 것이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 발표된다.
시도별로는 강원도와 대구가 8.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이어 경남 8.6%, 울산과 부산이 각 8.4%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선 서울·경기가 8.1%, 인천이 6.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광주는 6.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도별 21대 총선 투표율(오전 9시)
△서울 8.1%
△부산 8.4%
△대구 8.9%
△인천 6.9%
△광주 6.6%.
△대전 8.3%
△울산 8.4%
△세종 7.0%
△경기 8.1%
△강원 8.9%
△충북 7.9%
△충남 8.2%
△전북 7.0%
△전남 6.9%
△경북 8.3%
△경남 8.6%
△제주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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