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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근로자 휴가비 지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0-04-13 17:51 송고
울산항 근로자 휴가비지원 포스터.© 뉴스1

울산항만공사(UPA)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울산항 근로자들을 위해 휴가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근로자(20만원)와 기업(10만원)이 공동으로 여행적립금 조성하면 정부(10만원)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UPA는 근로자의 휴가참여 확대와 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에 각각 10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1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면 총 40만원의 여행적립금을 모을 수 있다.

조성된 적립금은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여행상품 구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UPA 협력 중소기업과 연계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의 근로자 50명이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기타 사항은 UPA나 운영사인 에스이메이커스㈜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울산항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코로나19 극복 이후 울산항 근로자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이 재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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