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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전 국무총리 별세, 향년 91세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2020-04-12 14:23 송고
정원식 전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6.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원식 전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8.6.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정원식 전 총리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1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전 총리의 빈소는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1928년생인 정 전 총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로 활동하다가 노태우 정부에서 1988년 12월부터 2년간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고, 이후 1991년~1992년 국무총리 서리를 거쳐 국무총리를 지냈다.  

1995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당시 국회의원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승리했으나, 본선에서는 조순, 박찬종에게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이후 대한적십자사 총재, 한국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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