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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사전투표, 10~11일 대전 80개 투표소에서 실시

오전6시~오후6시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야
대전선관위, 코로나19 행동수칙 협조 당부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2020-04-09 15:42 송고
대전선관위 © 뉴스1
대전선관위 © 뉴스1

대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10~11일 대전지역 80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선거권을 가진 사람은 별도의 신고 없이 누구나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특히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또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하려는 사전투표소가 선거구 안 또는 밖에 있는지는 투표소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구 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4.15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뉴스1
4.15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뉴스1

한편, 대전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대전선관위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것을 감안해 ‘4·15 총선 투표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정해 시민들에게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선거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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