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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상의 자부심' 배재정, "장제원과의 싸움, 이번에는 이길 것"

"2016년 패배 설욕, 문재인 대통령 추구하는 나라에 힘 될 것"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송영성 기자 | 2020-04-08 07:03 송고

 
"상대 후보 평가는 하기 싫어요. 하지만 품격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21대 총선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사상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16년 패배를 설욕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나라에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재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제원 후보를 만나 1.6%포인트의 초박빙 차이로 패했다.

배 후보는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 "석패 후 절치부심해서 강단이 달라졌다"며 "헌정 최초 여성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국정 경험을 했으며, 지난 1년 반 동안 민주당 사상 지역위원장으로 주민들과 가깝고 긴밀히 소통했다. 기세를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부산 사상구 지역 현안에 대해 △교통 문제 △부산 구치소 이전 △사상 공단 등을 꼽은 후 사상의 새로운 스타트가 시작되었고, 많은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를 물려받은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재선에 성공해 문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낙연 전 총리로부터는 ‘재난 속 정부의 역할’을 배웠다며, 책임 있는 여당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을 사상에서 보낸 사상 사람, 사상에 대한 애정 어느 정치인보다 크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배재정과 함께 사상변화를 완수하자"고 호소했다.

배재정 후보는 부산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부산일보에서 18년 동안 기자생활을 한 후, 국무총리 비서실장 ·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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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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