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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11일까지 온라인예배 유지

종려주일예배·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온라인 예배로 진행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4-01 16:57 송고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예배가 열리고 있다.2020.3.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 예배가 열리고 있다.2020.3.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오는 5일 열리는 종려주일예배와 6~11일 열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온라인예배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월1일 주말부터 6주째 온라인예배를 이어가게 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학생들의 개학이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되는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신교에서 주요한 절기예배로 드리는 종려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독교계에 따르면 종려주일은 부활절(4월12일)에 한 주 앞선 주일로,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3월22일 교회 산하 다문화 사역단체인 '국제사역CGI 다문화행복드림'을 통해 200여명의 외국인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고도 밝혔다.    
또한 국군 전체 군종목사를 비롯해 미혼모 가정에도 국제구호NGO 굿피플과 함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교회 산하 교회성장연구소는 작은 교회들의 온라인예배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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