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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공개]방준혁 넷마블 의장 13억8600만원…이번에도 상여금 '0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3-30 18:40 송고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2018.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2018.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13억8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상여금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급되지 않았다.

30일 넷마블은 2019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방준혁 의장에게 급여로 13억8000만원, 기타근로소득으로 6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 2017년 상여금으로 14억3500만원을 받았지만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이는 넷마블의 실적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2조1755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16.5% 급감한 2017억원에 그쳤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587억원으로 26.2% 줄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로 5억1500만원, 상여금으로 6억5400만원, 기타근로소득 1800만원을 더해 총 11억8700만원을 받았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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