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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긴급재난생활비 추경 427억여원 원안 의결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020-03-30 18:04 송고
충북도의회는 30일 380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가 편성해 올린 긴급재난생활비 427억5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모습. © 뉴스1
충북도의회는 30일 380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가 편성해 올린 긴급재난생활비 427억5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충북도의회 본회의장 모습. © 뉴스1

충북도의회는 30일 380회 임시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가 편성해 올린 긴급재난생활비 427억5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예산에 재난관리기금 100억원을 더한 527억원을 긴급재난생활비로 쓸 계획이다.
장선배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면서 "확정된 예산이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집행기관에서는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도민 생활안정을 위해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위소득 100%이하인 23만8000가구다. 충북도 전체 72만2000가구의 약 3분의 1 규모다.
지원액은 가구당 40만~60만원으로 1회 지원한다. 가구별로 1~2인 가구 40만원, 3~4인 50만원, 5인 이상 6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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