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섬진강 벚굴 수확이 한창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벚굴. © 뉴스1 |
경남 하동군은 청정 1급수 섬진강의 봄철 명물 벚굴 수확이 한창이라고 23일 밝혔다.
벚굴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해 ‘강굴’이라 불리며, 크기는 20∼40㎝이다.싱싱한 벚굴은 생굴과 구이, 회무침, 튀김, 죽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단백질과 무기질·각종 비타민·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벚굴 요리 식당가는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화개장터 십리벚꽃 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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