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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확진자 가족 9명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2020-03-23 08:0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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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 A씨(51·여)와 함께 사는 딸(30)과 아들(20대), A씨의 언니 등 나머지 가족 7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A씨의 딸 B씨는 진천군 공무원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 군은 부서 폐쇄 없이 정상 근무할 방침이다. B씨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타박상으로 진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39.7도의 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검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를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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