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연준 전격 금리인하에 달러 약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3-16 07:13 송고
미 달러화©AFP=News1
미 달러화©AFP=News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전격 금리 인하로 인해 미국의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11% 하락한 97.66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연준의 경기부양 조치에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 자산인 달러(현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의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를 열였다.
연준은 이와 함께 7000억달러(852조)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acen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