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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생명수교회 교인 3명 추가 확진…모두 7명으로 늘어(종합)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3-13 16:20 송고 | 2020-03-13 16:25 최종수정
서울 구로 콜센터 '코로나 19'집단감염으로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콜센터 확진자 직원 A씨(44·여)이 다닌 경기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의 모습. A씨와 접촉한 생명수 교회 목사 1명과 신도 3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3.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 구로 콜센터 '코로나 19'집단감염으로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콜센터 확진자 직원 A씨(44·여)이 다닌 경기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의 모습. A씨와 접촉한 생명수 교회 목사 1명과 신도 3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3.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40대 간호조무사가 부천하나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병원이 코호트 격리된 가운데, 이 간호 조무사가 감염된 부천 생명수교회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 생명수 교회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부천시는 생명수교회 교인 3명이 추가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경기 부천 25번째 확진자 A씨(46·여)와 함께 예배를 본 신도들이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상담 직원으로 지난 10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을 받은 B씨(51·여)와 C씨(34·여)는 부천시 범박휴먼시아 2단지와 1단지에 각각 거주한다.

D씨(61·여)는 소사본동 소사초등학교 부근에 거주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주거지 등은 방역을 완료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추가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콜센터 확진자가 예배를 본 8일 예배 신도가 57명으로 드러남에 따라 추가 감염을 우려 하고 있다.  

부천 거주 서울 구로구 콜센터 근무 상담사 76명 중 확진자가 6명이나 발생한 것도 방역당국이 우려하는 점이다. 나머지 70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지만,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 
 
  
서울 구로 콜센터 '코로나 19'집단감염으로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콜센터 확진자 직원 A씨(44·여)이 다닌 경기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의 모습. A씨와 접촉한 생명수 교회 목사 1명과 신도 3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3.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 구로 콜센터 '코로나 19'집단감염으로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콜센터 확진자 직원 A씨(44·여)이 다닌 경기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의 모습. A씨와 접촉한 생명수 교회 목사 1명과 신도 3명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3.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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