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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약국 공적마스크 판매시간 지정"

1차 오후 2시부터, 2차 오후 6시 이후부터
약국 요청 시 자원봉사자도 지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0-03-11 15:46 송고
11일 대전 동구의 한 약국이 공적 마스크 판매시간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하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 © 뉴스1
11일 대전 동구의 한 약국이 공적 마스크 판매시간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하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 © 뉴스1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2일부터 구민들의 원활한 공적마스크 구매를 위해 관내 약국에 대해선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두 차례 지정하고, 약국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국마다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데 따른 구민들의 불만 민원 해소와 약 조제 등 약국 본연의 업무 지연을 막기 위해 이뤄졌다.
공적마스크 약국 1차 판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2차 판매시간은 오후 6시 이후부터로 정했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약국별 자율 판매하도록 했다.

또 약국 본연의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구 자원봉사회의 협조를 얻어 약국에서 요청하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판매시간 지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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