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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대학생 1명 '확진'…의학학술정보관에 머물러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3-11 14:55 송고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을 돌보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을 돌보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에 거주하는 한양대학교 학생 22세 여성이 10일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8시10분쯤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와는 무관한 환자로 조사됐다.

이 환자는 이달 2일과 3일, 6일에 각각 2~4시간씩 한양대학교 의학학술정보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는 이같은 사실을 이날 오전 통보 받은 뒤 즉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1, 2층 전체 및 엘리베이터, 화장실, 4층 구름다리 연결통로 등에 방역을 완료했다. 현재 한양대학교와 협조해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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