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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권선2동 10대 남자

가족인 17번째 확진자에게서 감염 추정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20-03-10 08:00 송고
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수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격리 조치된 한마음아파트에서 2작전사령부 휘하 장병들이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 News1 이승배 기자
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수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격리 조치된 한마음아파트에서 2작전사령부 휘하 장병들이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 News1 이승배 기자

경기 수원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18번째 확진자는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4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군(10대)이다.
A군은 가족인 17번째 확진자로부터 접촉돼 감염됐다.

전날(9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A군은 오후 1시15분께 가족차량으로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오후 8시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군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7번째 확진자는 이탈리아 등 해외를 방문한 뒤 지난 6일 귀국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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