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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2일만에 200명대까지 '뚝'…감염자 총 7382명(상보)

전날 오후 4시 이후 69명 추가…전일 동시간보다 248명 순증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김태환 기자, 서영빈 기자 | 2020-03-09 10:21 송고 | 2020-03-09 10:33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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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3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0시 기준으로 248명이 늘었고, 통계가 마지막으로 발표된 전일 오후 4시 이후로는 69명이 추가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12일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지 49일만에 7400명선에 육박하게 됐다. 누적 사망자는 51명이다.
다만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순증 규모는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8일 367명, 9일에는 248명으로 감소했다. 지난 3일 600명을 기점으로 400~500명대 흐름을 보이다 12일만에 순증 규모가 200명대로 감소했다.

하루새 늘어난 확진자 248명을 신고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 7382명의 지역은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 경기 152명, 서울 130명, 충남 102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5명, 인천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18만9236명이며, 그중 17만177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458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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