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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해투4' 유재석, 수능 만점자 방불케 하는 '만학도' 자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3-06 05:30 송고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해피투게더4' 유재석이 진지하게 공부에 임하는 자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실험, '공부'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1시간씩 30일을 공부하는 거북이팀(유재석, 허정민)과 10시간씩 3일을 벼락치기하는 토끼팀(조세호, 홍진경)으로 나누어 토익(TOEIC)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며 꾸준히 공부했음을 어필했다. 이어 유재석이 최종 점검을 앞두고 홀로 공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한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집중해 공부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유재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부에 왕도는 없다"는 명언을 남기며 "내가 얼마나 시간을 들이느냐,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지름길은 없는 것 같다.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지하게 소신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하루에 한 시간 하는 것도 힘들더라. 몇 시간을 몰아서 한적도, 하루에 30분을 하거나 이동 중에 한적도 있다"며 하루에 한 시간씩 꾸준히 공부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 실험을 통해 영어에 흥미가 붙어 앞으로 영어를 꾸준히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결과보다는 습관과 패턴을 익혔기 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나"며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인터뷰를 마쳤다.
이 모습을 본 조세호는 "수능 만점자 같다"고 표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도 "배경음악과 편집 때문에"라고 내심 뿌듯해하며 영상 속 자신의 진지한 모습을 흡족해했다. '만학도' 유재석의 모습은 점수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LC파트를 담당한 유재석은 첫 성적 175점에서 최종 성적 230점으로 55점이 상승하며 값진 성과를 얻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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