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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발 여행자 입국 제한(상보)

한국 방문자 감염 사례 발생하자 전격 조치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3-05 11:30 송고
1월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전광판에 코로나19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0.1.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월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전광판에 코로나19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0.1.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 우려로 인해 한국발 여행자들의 호주 입국을 제한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한국에서 도착한 여행자들에 대해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3일 한국을 다녀온 60대 여성을 포함한 4명이 감염자로 판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호주는 당초 한국을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하지 않았다. 선진적 의료체계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자 중국 이란과 함께 한국을 입국제한 국가로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주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수는 52명이며, 이중 2명이 사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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