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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4개월만에 활동 재개 "건강 많이 좋아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3-04 09:15 송고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팬들에게 활동 재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에스쿱스는 지난 3일 세븐틴 V라이브 채널을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지난해 11월 활동 중단 이후 4개월 만에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날 에스쿱스는 체크 무늬의 회색 재킷을 입고 등장,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냈습니다. 다들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운동하고 작업실도 나가고 그랬다. 나름 바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말, 마지막날 세븐틴 멤버들이 너무 추워보이더라. 그 마음 잘 안다. 그래도 멋있더라. 무대 다 챙겨봤다. 잘 하더라. 직접 보고싶기도 했다"고 전했다.

에스쿱스는 "많이 건강해져서 이제 활동을 하려고 한다. 제가 말씀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생방송을 했다. 활동을 다시 하려고 한다. 너무 많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좋아졌다. 많이 좋아져서 이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직접 활동 복귀를 밝혔다.

한편 에스쿱스는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는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자 다방면으로 정밀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에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에스쿱스 본인과 세븐틴 멤버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결정 내렸다"고 전한 바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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