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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긴급명령권 발동해서라도 공공연수원 등 확보해달라"

(서울·대구=뉴스1) 양새롬 기자, 정재민 기자, 남승렬 기자 | 2020-03-02 10:43 송고
권영진 대구시장. 2020.2.25/뉴스1©News1 남승렬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2020.2.25/뉴스1©News1 남승렬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정부에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공공·대기업 연수원 등을 최대한 확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변경된 방역대책의 성공을 위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국가시설과 인력을 총동원하는 것에 달려있다. 중앙정부에 간곡히 부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공공·대기업 연수원 등을 최대한 3000실 이상 확보 지원해달라. 또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의료인 총동원령을 내려서라도 조기에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재난상황실 실질 권한을 가지고 중증환자의 전환이 신속히 가능토록 해달라"고도 했다.

권 시장은 "그간 대구 응원에 감사드린다. 광주와 경남, 대전 등 병상 허락해주신 지자체와 시도민께 감사드린다. 대구 위기 극복될 때까지 경증환자 치료 위한 생활치료센터 중증환자 치료에 시도민들도 함께해달라"고 다시금 호소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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