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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6·7번 확진자 동선 공개…진안동 눈높이학원 등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2020-03-01 11:34 송고
뉴스1 자료사진. 2020.2.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뉴스1 자료사진. 2020.2.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경기 화성시 6번·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시 보건당국은 1일 화성 진안동에 거주 중인 A양(16·6번째)과 B양(14·7번째)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 둘은 3번째 확진자(60·남)의 딸들로, 전날 엄마인 5번째 환자(41·여)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에선 일가족 첫 감염사례다.

A양과 B양은 24일부터 29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27일 진안동 소재 대교눈높이학원 진안러닝센터를 방문한 것 외에는 줄곧 자택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에 나선 한편,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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