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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확보 시급…정부, 신속 대처해야"

"현장 의료진 지원에도 소홀함 없어야"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0-02-29 22:53 송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증환자 병상확보가 시급하다"며 "정부는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150명으로 늘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의사협회, 병원협회와 현장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병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그런 의견을 수렴해 적절하고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바란다"며 "현장 의료진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이 전 총리는 코로나19 사태 방역에 주력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대면 선거 운동을 중단했다. 출마 지역구인 종로 유세도 전면 비공개로 전환하고, 코로나19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한 당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 차원의 방역 대책도 진두지휘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대책위와 수요일 당정청도 주도할 방침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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