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코리아 제공)© 뉴스1

서울 한남동 '사운즈 한남'

레스토랑과 카페, 서점부터 꽃집과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한남동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 곳에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 다이슨이 운영하는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Dyson Pop-up Demo Store Beauty Lab)이 그 주인공이다. 회색 벽돌로 모던한 느낌을 주는 사운즈 한남 건물로 들어서, 나무들이 심어진 중정이 있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마주하는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은 다이슨의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들에게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무선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 구멍 뚫린 헤어드라이어에 이어 모발이 자동으로 감기는 헤어 스타일러까지, 다이슨의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지만, 다소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입구에서부터 매트한 블랙 색상으로 다이슨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뷰티랩은 이렇게 제품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이슨 코리아 제공)© 뉴스1

헤어 제품의 경우,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활용한 헤어 스타일링 세션을 운영하며 사용법을 알려준다. 미용실처럼 샴푸 단계부터 시작되는 스타일링 세션은 이후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스타일링을 제공하며 다양한 툴의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에어랩에 적용된 다이슨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긴 모발에 자연스럽고 굵은 웨이브를 넣기 위해서는 40㎜ 롱 배럴을 사용하면 되며, 헤어 볼륨을 위해서는 라운드 볼륨 브러시를 사용하면 된다. 새롭게 추가된 스몰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는 짧은 모발 혹은 앞머리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디지털 모터 V9으로 구동되는 에어랩은 기류의 흐름을 활용한 '코안다 효과'를 통해 모발을 스타일링 툴에 유인하기 때문에, 손재주가 없어도 수월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초당 40회씩 공기 온도를 측정해 지능적으로 150°C 미만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이로 인해 과도한 열 손상 방지는 물론 매끄러운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열에 의존하지 않고 모발에 남아있는 수분과 강력한 공기의 흐름을 활용해 스타일링하기 때문에, 일반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사용할 때 보다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또한 이곳에서는 원하는 스타일링 툴만 개별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 스타일링 툴이 구성돼 있는 컴플리트 버전 외에도 원하는 스타일링 툴로 구성하는 DIY 버전과 얇고 힘없는 모발을 위한 볼륨 앤 쉐이프 버전, 두껍고 부스스한 모발을 위한 스무드 앤 컨트롤 버전이 있다.

(다이슨 코리아 제공)© 뉴스1

체험 외에도 다이슨은 본인이 소장한 제품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에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하면 가죽 케이스에 원하는 이니셜을 원하는 색상으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평소 헤어 스타일링과 모발 상태에 대해 상담하고, 툴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받아본 후 나만의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스타일링 세션은 네이버 사전 예약 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inubic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