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
U20 축구대표팀이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우크라이나에 석패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비 진영에서의 패스 미스로 공을 세르히 불레트사에게 빼앗겨 골을 허용했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15분 오세훈 대신 정우영을 투입하는 등 공세를 이어갔지만 경기 종료까지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정정용호는 26일 프랑스와 친선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오는 6월 말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지난 17일부터 스페인에서 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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