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D-50 기념행사가 20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충북도 제공) 2018.7.20/뉴스1© News1 |
전 세계 각국의 소방관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18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는 20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자원봉사 발대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조길형 충주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택견·비보이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3D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자 발대식,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노란우산 퍼포먼스, 성공개최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2018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 D-50 기념행사가 20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8.7.20/뉴스1© News1 |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소방학교 새내기 훈련생들이 소방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파이어맨’ 공연도 이어졌다.또 이재정 국회의원과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대학교수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뜨거운 함성과 짜릿한 전율이 벌써부터 느껴진다”며 “도민 모두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같은 달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50개국 6000여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7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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