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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멘토이자 친구" 최재림, 박칼린과 7년 만에 열애설 종지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3-14 10:18 송고 | 2018-03-14 10:19 최종수정
MBC에브리원 © News1
MBC에브리원 © News1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18세 연상의 음악감독 박칼린과 열애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011년 초 열애설이 불거진지 7년 만이다. 

최재림은 지난 13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칼린과의 열애설이 언급되자 박칼린과 인연을 맺었던 시절부터 이야기했다. 
그는 뮤지컬 '렌트' 오디션을 통해 알게 됐고 이어 '헤어 스프레이'까지 박칼린이 감독을 맡은 두 작품을 연달아 함께 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오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반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집요하게 질문했지만 최재림은 "그럴 수 있지만 나는 선생님께 반하지 않았다"면서 "선생님은 제게 멘토이자 친구이자 동네누나이자 친누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가족 같은 사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사실 배우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크게 났었다"면서 "그래서 제가 박칼린 선생님께 직접 여쭤봤는데 사귀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소울메이트처럼 음악적인 것이 통하는 사이라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앞서 박칼린은 지난 2011년 1월 초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하의 한국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후 온라인을 통해 각종 추측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박칼린의 상대로 최재림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 박칼린은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으나 두 사람의 열애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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