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유로/달러 환율과 물가를 감안한 2년물 분트(독일 국채)/미국채 수익률 격차의 움직임이 반대로 진행되고 있다. 달러대비 유로는 상승세를 유지하다 연준의 금리인상 직후 고점에서 머물고 있다.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금리인상 등을 선반영하며 상승, 분트 2년물 대비 수익률 차이를 확대해 왔다.
이와 관련, 21일 글로벌 분석기관 스테이트 스트릿은 "유럽의 경기회복 영향이 유로화에 국한되지 않고 국채 등 다른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시기가 임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총선이 불확실성을 제거한 가운데 이탈리아와 독일의 정치 불안 가능성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 발표까지 가세할 경우 국채수익률 차이는 상승 전환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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