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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국방부 "北 침투세력 해상훈련 지속"

"영변 핵시설 재가동 및 미사일 개발 활동 활발"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3-10-14 03:08 송고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관진 장관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북한군이 접적 지역과 해역에서 도발태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14일 열린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은 한미일 해상훈련과 대북지원단체의 풍선날리기에 공세적 대응과 비난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접적 지·해역 도발태세 유지 및 침투세력의 해상훈련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서북도서와 전방지역의 포병전력 증강·재배치를 지속하고 있고 잠수함정·공작모선, 기지 인근의 해상훈련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영변 핵시설 재가동 및 미사일 연구개발 활동도 활발히 하는 것으로 국방부는 파악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일반동향과 관련해 “김정은은 최근 체육·민생 위주 활동으로 민심결집과 체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각종 국제·국내 체육대회를 개최해 체제결속과 대외이미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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