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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日기업 최초 영업익 5조엔 돌파…엔저·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작년 순익도 사상 최고…101.7% 증가한 4조9449억엔
올해 영업익은 19.7% 감소 전망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2024-05-08 15:53 송고
2023년 4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된 뉴욕 국제자동차쇼의 토요타 부스에 설치된 로고. 2023.4.5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2023년 4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된 뉴욕 국제자동차쇼의 토요타 부스에 설치된 로고. 2023.4.5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일본 토요타는 8일, 2023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3월)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96.4% 증가한 5조3529억엔(약 47조552억원)으로, 일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5조엔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토요타는 1년 간의 매출은 21.4% 증가한 45조953억엔(약 396조4147억원)으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순익 역시 사상 최고치로 101.7% 증가한 4조9449억엔(약 43조4686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하이브리드 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엔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이 대폭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도요타가 공개한 2024회계연연도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도요타는 매출은 2% 증가한 46조엔, 영업익은 19.7% 감소한 4조3000억엔으로 예상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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