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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공사장서 흙더미 매몰된 근로자 1명 심정지 상태 구조(종합)

포클레인 2대 매몰…1명은 자력으로 탈출

(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2024-05-08 13:04 송고 | 2024-05-08 13:41 최종수정
8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 울릉공항 공사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공사장에 있는 중장비로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2024.5.8/뉴스1 
8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 울릉공항 공사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공사장에 있는 중장비로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자 제공) 2024.5.8/뉴스1 

8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북 울릉군 사동 울릉공항 건설 공사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하던 60대 포클레인 기사 1명이 매몰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흙더미 20여m 아래쪽에서 작업하던 포클레인 2대가 갑자기 쏟아진 흙더미에 매몰됐다.
포클레인 기사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1명은 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낮 12시15분쯤 흙더미에 묻혀있던 포클레인 기사를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다.

경찰은 공사장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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