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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추돌사고를 내고 전소된 차량에서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앞서가던 5톤 트럭 후미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MW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119가 약 10분 만에 진화했다.

60대 트럭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 때 BMW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로 확인된 20대 A 씨의 주거지와 연락처를 확보했으나, 아직 접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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