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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가 행동 예측해 자산관리 도와준다"…카카오페이, '금융비서' 출시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4-05-07 11:27 송고
카카오페이 금융비서 (카카오페이 제공) 2024.05.07 /뉴스1
카카오페이 금융비서 (카카오페이 제공) 2024.05.07 /뉴스1

카카오페이(377300)가 개인 금융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금융비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금융비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금융 서비스 수요를 예측해 금융을 잘 모르는 사용자도 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10년간의 금융 지표 및 경제 트렌드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패턴을 분석했다. 카카오페이는 방대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금융비서'는 사용자의 마이데이터와 신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금융 현황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행동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개인별 맞춤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자의 개인 금융비서가 돼 금융 생활 및 자산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이 설계됐다. 금융이 어려운 사용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춘식이와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이다.
금융비서는 전월세대출 만기, 월급날, 적금 등 사용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금융 활동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전세대출 만기가 앞으로 다가왔을 때 향후 계획에 따른 전세 만기 시 필요한 정보를 미리 체크할 수 있도록 챙겨준다.

월급날에는 수령 월급에서 카드값을 제외한 금액을 계산해 챙겨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월급에 기반한 적절한 카드값과 실제 카드값을 비교해서 볼 수 있고 금융비서에게 소비 분석을 요청하거나 월급 관리하는 법을 물어보고 맞춤형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금융비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자산을 연결한 누구에게나 제공되며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의 자산 탭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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