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됐다. (아산시청 제공) |
5일 비가 내릴 것이란 소식에 어린이날(5월 5일) 행사가 하루 일찍 진행됐다.
충남 아산시는 4일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당초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 때문에 일정을 앞당겼다.행사 주 무대에선 자연유치원 어린이들의 치어리딩 공연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엔 드론 축구와 코딩 로봇을 직접 조작하는 체험 공간을 비롯해 만들기 먹거리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아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선 제9회 '배방지역 어린이 놀이마당'이 열렸다.음봉산동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 행사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 마술공연과 3D 펜, 보드게임, 페이스 페인팅 등을 즐겼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펼치는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된다"며 "어린이를 소중히 살피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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