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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카카오맵 켜고 무장애나눔길로 떠나봐요"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 서비스 개시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4-05-03 10:27 송고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카카오맵 테마지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 제공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카카오맵 테마지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무장애나눔길 10곳을 추천하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숲속에 덱로드(자연 경관을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목재로 만들어 놓은 길)와 황토포장길을 깔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이다.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카카오는 대국민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지진흥원이 구축한 전국 무장애나눔길(113개)의 조성정보와 위치정보 데이터를 ㈜카카오에 개방,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맵’에 반영했다.
 
또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 등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다양한 식생이 생육하고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선별, 카카오맵 테마지도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복권기금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확대할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카카오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 콘텐츠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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